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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블투 키보드를 노트북에 연결하여 사용한지 5개월째.
갤럭시탭에 연결하여 사용하려고 한 목적은.. 음.. 애매한 상황이 되었지만,
어쨌든, 키보드가 아쉬웠다. 작은 키보드로 쓰려니, 웹질할 때 페이지 다운도 안되고.
숫자 키 없는것은 .. 뭐.. 그럭저럭 괜찮았지만 어쨌든 메인으로 쓰는 컴퓨터에 작은 키보드를 쓰고 있다는게 여러가지로 아쉬운 상황.
무선 셋트를 해외 구매할까.. 생각도 했었지만, 일단은... 유선 키보드를 국내 구매하기로 결정하고 인터넷 서점에 있는 포인드로 구매.
그동안 쓰던 네츄럴 키보드는 회사에 있고, 집에다 가져와서 설치하니.. 흠흠 새까만게.. 때는 안 타게 생겼다.
키감은 ... 너무 부드러워서 심심하고, 장점(?)인 손목 받침대는... 흠.. 내 책상에는 너무 높아서 별로.
빼고나니 너무 편하다.
손바닥을 받치는 쿠션은 여름에는 좀 더울 듯 싶은데, 일단 쿠션감은 만족.
기타등등 키보드 전체 느낌은 기존 모델과 비슷한 듯 아. 더 부드러워짐... (새거라 그런가?)
위에 있는 기능키들 은 큼직큼직해져서 보기 좋음. (쓰잘데기없이 많기만 하면서 작은 것보다 백배 낳은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