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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통큰초밥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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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근 마치고 주유하러 롯데마트로 GOGO


배는 슬슬 고프고.. 어찌할까..생각 하다가.. 아 롯데마트에 롯데리아있으니 햄버거 사서 집에오며 먹자 했는데..


10시가 되어 롯데리아는 문 닫고..


기왕 마트 들어온 김에 운전하며 먹을만한거 없나?.... 없다. ㅜ.ㅜ


결국 집어온게 통큰초밥에 음료수


고픈 배를 달래주기 위해 하나 입에 넣었는데.. 어라..?


시장이 반찬이라고 신호대기 중에 하나씩 빼 먹다보니 어느새 집에 도착.


집에서 하나 더 집어 먹는데.. 도무지 먹을 수가 없다.


어찌 이리 맛이없나? 도데체 이 초밥의 쌀은 언제 것일까? 


마치 허름한 예식장의 부폐음식으로 나오는 도무지 언제 만든건지 알 수 없는 초밥의 그 맛.

(허름한 예식장의 음식이 무조건 맛없다는건 아니고...)


편의점에서 파는 삼각김밥이 100배는 더 맛있겠다. 


그냥 다 버리기는 아까워서 초밥위의 회만 몇 개 빼 먹었는데 그마저도 맛없어 못먹겠어서 나중에는 그냥 다 버렸다.


유통 대기업들의 백화점이나 마트에 입점한 푸드코트나 식당가 중 제일 맛없는 곳이 롯데백화점 롯데마트의 푸드코트 식당가라는 점은 경험으로 알고 있었지만, 초밥마저 그리 맛이 없을줄은 정말 몰랐다.


나와 같이 통큰초밥 고른 부부는 맛있게 먹었을까?


롯데 오너들. 통큰초밥 꼭 머거. 두번머거. 세번 머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