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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

돔 타프 간략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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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한 캠핑 열풍은 우리집에도 불고 있습니다. 뭐 대세라는것을 피해가기는 참 어렵죠. 현실도 그렇고...

텐트에대한 선택지는 너무나도 다양하고 복잡해서... 고민이 많이 됩니다. 한번에 좋은 선택을 한단느 것은 어렵지만, 그래도 쉽게 선택이 되지는 않네요.

어쨌든... 여러가지 이유로 일단 타프를 먼저 사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타프를 첫 주말. 아이들을 데리고 한강시민공원에 나가서 개시(?)를 해 봤습니다.

치는 방법은 어렵지 않습니다.

  1. 타프를 바닥에 펴 놓고 폴대를 타프에 넣습니다. 글로 하니 표현이 참.. 애매한데, 폴대 넣는 곳에 넣습니다. 단 폴대가 양쪽으로 가는 게 아니라 한쪽은 핀으로 반대쪽은 타프 안쪽으로 들어가는 것이니 방향을 맞춰서 넣어줍니다.
  2. 천 않으로 폴대를 다 넣었다면, 살짝 구부려서 핀을 꼽아줍니다. 
  3. 이 뒤에 필요에 따라 팩을 밖고 끈으로 묶어주면 됩니다.

캠핑용으로 삼각형(돔형?) 타프가 별로 인기는 없는 듯 싶습니다만 (사용기도 없고, 유툽 영상도 별로 없고..) 일단.. 폴대 포함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으며 사각형 형태가 아닌 점은 애매하지만, 한 변의 길이가 4미터가 넘어 커 보이는(!!?) 점에 구입하였는데.. 더 쓰다보면 괜찮은지 잘 알 수 있을 듯 싶네요.

단점은 각 면이다 가리는게 아니라 아래쪽으로 뚤린 C자형이다 보니.. 햇볓을 완벽히 가릴 수 없다는 점.. 여기를 막을 수 있는 옵션의 추가가 필요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