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 CPU 교체 고민중 (애런데일 P6200)
사용중인 노트북의 CPU를 교체 할 까.. 라는 생각은 가끔씩 하긴 했는데
여러가지 이유로 급 Feel~이 왔다. (연휴중이라 매우다행)
현재 사용중인 CPU는 인텔 i-serise의 첫 세대에 해당되는 애런데일 코어를 사용한 P6200
여기까지는 기억하고 있는 부분이고, 자세한 내용은 CPU-Z를 사용해서 재확인
TDP는 잘못 나온듯. 35W인데 25W로 표기. CPU-Z가 만능은 아님. -_-
일단.. i-serise의 1세대이지만 혹시나 2세대인 샌디브릿지를 사용 가능하다면,
선택의 폭도 늘어날테고 그렇다면
구하기도 쉬워질테고 (고민은 늘겠지만) (하지만 중고는 구하는게 젤 중요하니)
그 말은 가격도 저렴하게 구할 수 있을것이고
이 계획의 실행 가능성도 올라갈 것이다
라는 결론에 도달.
우선 샌디브릿지들을 사용 가능한지를 확인해야 했다.
인텔홈페이지에서 검색도 하고 구글 검색도 하고.. 등등 클량에 질문 글 올리고
열심히 인텔 홈페이지에서 스펙시트 받아서 보다보니..
2/3세대는 인텔 6/7 series Chipset Families
1세대는 인텔 5 series Chipset Families
라는 부분이 보인다..
샌디는 포기...
자 그럼.. 어느 CPU들을 타겟으로 잡을건지를 봐야 되는데 어느 사이트에 CPU 족보(?) 들이 있는지 검색하니
노트북첵닷넷 이란 사이트에서 CPU들의 레이팅을 친절히 해 놔 주셨다.
http://www.notebookcheck.net/Mobile-Processors-Benchmarklist.2436.0.html
필요한 필터들을 설정 해 주고 가장 위에 있는 녀석부터 하나씩 검색하기 시작
i7-640M
일단 다나와... 없음 다나와 장터 역시 없음.
이베이 있다. 근데.. 200$. 그것도 배송별도 포기. 역시나 최상위모델은 가성비를 추구하지 않는다. 아니 가성비에 역행하는 악인!
i7-620M
다나와는 포기 검색 안해!
이베이 역시나 200$. 근데.. 검색중 나온 클락스필드 들이 눈에 들어온다.
i5-5x0M
역시나.. 200$ 근처. 대만에서 파는넘만 배송 포함 150$
i5-4x0M
6~70불정도면 구입할 수도 있을 듯 싶어보이는 ... 배대지 비용 내고 등등 하면... 좀 고민됨..
i7 클락스필드
가격이 싼데 TDP들이 45W 이거 괜찮을까 역시 검색해보니.. 안좋다는 의견이 대부분.
게다가 듀얼에서 쿼드로 갈 때 메인보드 구성에 변화가 있어야 할 수 있다는 의견도..
클량에 올린 질문글을 다시 보니, 5만원 넘는다면, 비추한다는 분이 계시네.. 본인도 P6200에서 I3-380M으로 올겨왔다고..
i3-380M
이베이 판매자 많음. 가격도 30$에서 시작..
i3-390M
380의 상위. 역시나 i3의 1세대 중 최상위 등급이다보니.. 가격이 비쌈.
자... 결론은 대강 난 듯 싶은데... 실행에 옮길 것이냐... 고민의 시간이 다시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