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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카닥을 통한 엔진오일 교체 신청 / 교환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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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이 먼 곳였고, 출장이 좀 있다보니.. 올 3월에 엔진 오일 교체 시 오일 부족으로 슬러지도 껴 있다고 ... 일정 부분 무시하였었는데..

최근
- 차에 휴지가 없어서.. 정확하게 확인은 안 되지만 오일 게이지로 찍어 봤을 때 Low 인 것으로 보이고
- 오일 게이지에 찍히는 오일 색도 많이 검어 보이고..
- 차에 잔 진동도 많이 심해 보이고

등등등등... 하루라도 빨리 엔진 오일을 교환 해 줘야 할 것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물론 할인 없이 가까운 정비소로 가면 되는건데.. 상황이 상황이다 보니.. 더 싼 방법이 있을까? 싶어서 고민하다가 카닥에서 엔진 오일 교환 신청을 하고 1일 뒤 방문 교체 하였습니다.

도착하니.. 사장님이 xx 업체에서 보낸 교체물품 - 오일 7리터, 오일필터, 에어크리너 확인을 시켜 주시네요.

리프트에 올려서 교환하고 중간중간 xx업체에 전달할 사진을 찍으시더군요. 사진찍기 전에 업체에 전달이 필요하다고 양해를 구해 주셨고요. 아마도 해당 물품이 실제 사용자의 차량에 사용되는지 확인 용도로 보입니다. 

4.4만원이면... 어쨌든 공임나라 공임 + 인터넷 엔진오일 최저가 보다는 약간 저렴하게 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카니발 R 엔진 / 그랜드카니발 R엔진 기준)

그동안 적었던 차계부의 엔진오일 교체 금액 최저가가 4.7 (Most 회원 할인시 / SKT 할인시 5.7) 정도였으니..  제 기준으론 카닥이 최저가로 보입니다.

다만.. 언제까지 이렇게 할 지? 는 의문점이네요. 
카닥은 고정 고객만 늘인다면 박리다매가 될텐데, 기존의 오일 유통하는 업체들은 여러모로 어려워 질 것 같습니다.
다른 한편으로는.. 통신사 할인을 낀 스피드메이트의 오일 교환은 많이 어려워지겠다 싶은 부분도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