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시사

노회찬 의원 조문 너무 슬프다. 울지 않고 싶었는데 들어가는 순간 눈물이 그냥 나왔다. 언제까지 이렇게 슬퍼해야 하는걸까. . . . 입구에서 악수는 사양한다고 써 있었지만 유작가님은 손을 내밀었다 악수를 하며 본 그의 얼굴은 뭐라 설명해야 할지 모르겠다. 슬픔을 뒤로한 담담한 표정뒤에 있을 그 슬픔을 나눴다고 생각하진 않지만, 그럴 수 있다면... 김종대 의원과 악수하고 나왔다 . 노회찬의원님. 잘가요. 당신과 악수하고 이야기 할 기회를 보내버린게 너무 아쉽습니다. 당신은 없지만 여긴 우리가 어떻게 해 볼게요 더보기
왜!!! 도대체 왜!!!!! 더보기
대한민국 군대가 바뀌어야 할 방향. 퍼온 댓글 (원글링크) 대한민국의 군대는 왜 이리 엉터리에 사고가 많은가?민주적이지 않아서 그런 걸까? 근데 그러면 군기는? 에 대해서 가끔 생각 해 보았는데, 딴지의 모 님께서 너무나 명쾌한 설명을 댓글로 달아주어 불펌해본다. 병사, 하사관, 장교들 어느 부류에 적용해도 될 만한 이야기. 밴드 오브 브라더스가 다시 보고싶구나. 군은 신속히 대응해야하는 특성상 민주적으로 운영하기 어려운 조직이기 때문에, 민주적 절차보다는 규율과 규정에 따라 움직이는 조직입니다. 하지만 군이 나아가야할 방향 (전쟁을 한다. 한다면 누구랑? 등)은 민주적 민간의 통제를 받아야합니다. (미친 장군하나가 임의로 전쟁을 일으킨다거나. 누구처럼 쿠데타를 일으킨다거나 하면 안되니까) 즉 군은 방향을 정하는 조직이 아니라 민주정부나 .. 더보기
우리가 기억해야 할 은수미 의원의 필리버스터 마지막 발언 https://youtu.be/5YKQ-CWN3Xs 더보기
[펌글]조선의 위엄 (허성도 서울대학교 중어중문학과 교수의 강연 녹취록) 출처 : 개소문 (역시 펌글) 일 시: 2010년 6월 17일 (목) 오전 7시 30분 장 소: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 521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 2층 국화룸 ○ 저는 지난 6월 10일 오후 5시 1분에 컴퓨터를 뚫어지게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우리 나로호가 성공하기를 바라는 마음이 여기에 계신 어르신들도 크셨겠지만 저도 엄청나게 컸습니다. 그런데 대략 6시쯤에 실패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7시에 거의 그것이 확정되었습니다. 저는 성공을 너무너무 간절히 바랐습니다. 그날 연구실을 나오면서 이러한 생각으로 정리를 했습니다. 제가 그날 서운하고 속상했던 것은 나로호의 실패에도 있었지만 행여라도 나로호를 만들었던 과학자, 기술자들이 실망하지 않았을까 그분들이 의기소침하지 않았을까 그것이 더 가슴 아팠습니.. 더보기